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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8월 17일
-을 스트레이트로 보고 좀 전에 서면으로 왔습니다. ㅇ<-< ( 아 진짜 부산까지 와서 왜 이런 짓하냐고 ㅠㅠ)
이렌님 덕에 서면역에서 전포와 범내골 사이의 CGV까지 좀 더 쉽고 빠르게 걸어가는 방법을 알게되서 새 피씨방을 찾아왔어요..알바생 세명 오퐈들이 알아서 금연석 부스로 에스코트까지 해주고 친절하시네효? -낮에 태후님이 마치 호스트바에 놀러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서빙을 하며 애교를 떨어데는 모델급 알바생 오퐈들이 판을 치는 모 스파게티 집이 잠깐 떠올랐지만 여기 오퐈들은 모델급까진 않지만 그냥 산뜻하고 친절해서 좋네요(..) (어제 거긴 가게도 넘 좁고 흡현실 부스가 있어도 문이 없어서 차단이 안 돼 별소용 없고 결정적으로 화장실 냄세가 너무 지못미 내코라성 ㅇ<-<) 근데 여기도 역시나;;;금연석 팻말 붙어있어도 피는 사람은 핀다구.... 그냥 여성전용 비흡연자실을 만들어,그럼 매상 상승할 걸 다찌마와 리는 제가 너무 기대를 했던 걸까요. 재미는 있었는데 뭐랄까;;;;좀 어라라? 하는 느낌이 적지 않아 있었습니다. 주옥같은(..) 대사들이 참 많은데 상황이 그 대사를 묻히게 하는 연출이 많았다고 해야하나, 부분 부분 옛 영화의 특징을 오마쥬해서 전형적인 시츄에이션들을 개그로 연출한 건 좋은데 음;; 제가 글주변머리가 없어서 설명을 못하겠네요. 전 B급 정서를 제법 좋아해서 기대를 했었는데 좀 더 과감하고 과장되게 연출했으면 좋았을텐데 특정 장면을 뺴곤 생각보단 약하단 느낌이어서, 그렇다고 아주 초심자를 위한 B급정서도 아닌거 같고 =ㅂ=; 특히 분비물로 진상 8호를 ㅇㅇ 하는 씬에서----아 그러고보니 임원희씨 웃으면서 눈꼬리가 올라가고 짙은 눈썹과 치아가 드러나는 클로즈 업 된 모습도 그렇고 여성에게 인기 많으며 분비물 개그가 난무하는 내용이 오스틴 파워가 연상됐어요. 오스틴보단 덜 더티하고 더 쾌남인 다찌마와 리지만^.^ 재미는 있었지만 개인적으론 이번에 본 영화들 중에선 무난하구나~정도. 영화의 급이 떨어진다는 거나 하는건 아닙니다. 저예산으로 애초에 B급을 노리고 만든 영화지만 영화도 B급이상이고(단 취향을 많이 탈거라 생각합니다) 감독님 센스도 A급이라 생각합니다. 일본어 중국어 대사 센스도 간간히 외국어 번역 자막에 마치 인터넷 번역 동호회원 인 듯한 사적 멘트나, 액션에선 류승환 감독의 취향이랄까(?) 공을 들인 부분이 눈에 고스란히 들어오더군요. 압록강,흑룡강,스위스,미국등을 넘나들며 초호화 외국 로케이션으로 광범위한 배경을 자랑하지만 이미 감독님의 인터뷰와 영화 기자의 설명을 들었던터라 알고보는 입장에선 배경이 바뀌면서 설명 텍스트가 뜰 때마다그저 뿜지요...ㅠㅠㅠㅠㅠㅠㅠ 근데 황보라씨는 더빙을 한 건가요? 본연의 여자아이 목소리와 신음소리가 무지 불편했습니다, 아주 마아니. 옥희 목소리는 옥희 한정으로만 용납이 되는 검미다? 류승범님은 말이 필요없죠, 능청어리고 비굴한 역할을 정말 재미나게 능숙하게 연기 해주셨어요 ㅠ///ㅠ 예고편을 봤을 때만 해도 좀 더 거물인 줄 알았는데 말이죠; 공효진 언니의 자칫 민간인이 입으면 내복바지 되염 -승마복 패션은 멋졌습니다:) 마치 키스미 히로인 마스카라로 힘을 준듯한 속눈썹 박시연 언니도 매력적이었구요. 가장 중요한 칸버젼 놈놈놈 말이죠. .... ... .... ................. ;ㅁ;;;;; 저 졸았어요 ㅇ>-< ![]() 오늘도 피씨방서 급조 짤방 -하라는 작업은 안하고(..) 영화가 문제가 있던게 아니라;;; 금요일 밤에 부산와서부터 쭈욱 날을 샜던 터라 역시 한계가 좀 있나 다찌마와 리 볼 때만 해도 정신이 또랑했는데 정작 메인 디쉬를 눈앞에 두고 꾸벅꾸벅 조는 만행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기다 부산에 잠깐씩 비가와서 기온이 내려갔던 터라 예전부터 안좋은 오른다리가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돼서 차갑게 굳고 저리고 쑤셔서 집중이 더 안됐음; 잠깐 눈을 감았다 뜰 떄마다 막 장면이 전환되서 안타까웠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뭘 위한 부산 코믹행이었냐구 ㅠㅠㅠㅠ -근데 웃긴건 병헌 오퐈의 세미 누드 늉근 하악하악 장면의 타이밍에 맞춰 졸음에서 잠깐 꺠기도(..) 다행이 말로만 듣던 도원이의 터널 폭파씬떈 아슬하게 눈을 뜬 타이밍이라 놓치지 않았어요. 근데 그마져도 눈이 흐릿흐릿 정신이 살짝 비몽사몽해서 도원이가 다이나마이트를 명중 시키는 장면만 기억이;; 도원이에게 샷건과 장총만 쥐어주면 세계재패도 꿈만은 아닐 듯 합니다. 그리고 화면을 봤을 떄 채도라고 해야하나요, 국내판 보다 전체적으로 밝네요'ㅇ' 캐릭터 표정은 잘 보이지만 색감은 국내판이 더 안정적이고 묵직해서 더 멋진듯. 마지막 총격전에선 국내판을 0.5배속 정도 더 빠르게 돌린 거 같았어요. 더 자비없고 가차없고, 마무리 편집은 좋게 말하면 깔끔하고 쿨하고 나쁘게 말하면 국내판 안본 사람에겐 참 자비심(서비스) 없고?; 흑흑 군산가면 볼수도 없는데 역시 제 체력은 초딩만도 못해요 DVD 나올 떄까지 기둘리던가... 서코 떄 용산 CGV가 유지를 해주면 좋을텐데 20일까지 상영표가 확정되지 않았네요(그떄까진 일단 확실히 해주는듯;) 영화 애기만 줄창 하는데 사실 토요일 행사에서 문제가 몇개 있었습니다, 하마터면 동전지갑도, 부직포 숄더백도 판매못할 뻔 했... 행사 쪽 후기는 나중에 별도로 쓰던지 할게요. 흑흑 이렌님이 일본에 계시다가 잠시 한국에 오셔서 간만에 식사를 했는데 미친듯이 먹었습니다. 아직도 소화가 안돼요(..)-월남쌈이라던가, 쌀국수(...면보다 숙주가 더 많...), 춘권 디저트로 케이크와 냉침으로 우려낸 원두. 네 먹을 때만은 느무 행복했어요. 잠시 화장실 거울로 옆모습을 비춰봤을 떈 조큼 좌절했지만 (뱃솟에 5개월짜리 생명이 자라고 있어...) 밀린 덧글도 집 돌아가면 달도록 하겠습니다 ㅇ>-< 작업하러 날새러 피씨방 들어와서 정작 엄한 것만 하다가 시간 간다는 ^.ㅜ |